
재무제표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분, 저도 그랬습니다. 근데 너무 겁먹지 마세요. 우리가 회계사가 될 건 아니니까요! 그냥 ‘돈을 잘 벌고 있는 회사인지’ 간단하게 확인하는 정도만 알면 충분하더라고요.
이번 8단계에서는 손익계산서를 중심으로 어떤 숫자에 주목하면 되는지 제가 정리한 ‘초보용 해석 방법’을 공유해볼게요.
1. 손익계산서는 회사의 ‘월급명세서’예요
손익계산서는 쉽게 말하면 “회사 한 해 동안 벌고 쓴 돈을 정리한 표”예요.
| 구분 | 의미 | 체크 포인트 |
|---|---|---|
| 매출액 | 얼마나 팔았나 |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가? |
| 영업이익 | 본업으로 얼마나 벌었나 | 흑자인가? 안정적인가? |
| 순이익 | 최종적으로 남은 돈 | 매년 적자는 아닌가? 배당 가능한가? |
2. 진짜 중요한 건 '영업이익'
영업이익은 ‘본업에서 실제로 벌어들인 돈’이에요. 그 회사의 진짜 체력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할 수 있죠.
→ 영업이익이 흑자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? 이 회사, 믿을 만할 수 있겠구나 싶어지더라고요.
3. ‘이익률’도 같이 보면 진짜 좋다
이익률 = 이익 ÷ 매출
- 영업이익률 = 영업이익 ÷ 매출액
- 순이익률 = 순이익 ÷ 매출액
이익률이 높다는 건 ‘효율적으로 돈을 번다’는 의미니까 단순 수치보다 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어요.
4. 숫자가 늘고 있는지 흐름을 보자
단기 실적보다 3~5년의 추세를 보는 게 핵심!
매출, 영업이익, 순이익이 전반적으로 우상향 중인지 꼭 확인해보세요.
결론: 완벽히 이해할 필요는 없고, 읽을 줄만 알아도 충분하다
복잡하게 접근하지 말고 “돈 벌고 있는 회사인지”만 판단할 수 있어도 훨씬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어요.
오늘부터는 종목 검색할 때 매출 → 영업이익 → 순이익 → 추세 이 4가지만 꼭 같이 체크해보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