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주식 앱에서 관심이 있는 종목을 보다 보면 “거래량 OO 만 주”, “거래대금 OO 억” 이런 숫자가 자주 보이지 않나요? 저도 처음에 ‘그게 뭘까?’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. 주가만 보면 되지 왜 거래량이니 거래대금이니 이런걸 봐야 되지 하고 생각했거든요.
근데 공부를 하다 보니, 거래량이 많다? 그날 이 주식이 관심이 아주 많았다는 뜻이고, 거래대금이 크다? 돈이 많이 몰렸다는 뜻이더라고요.
이번 6단계에서는 이 두 가지가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, 그리고 매수·매도 타이밍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쓰이는지 제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해 볼까 합니다.
1. 거래량이란? – 주식을 사람들이 얼마나 사고 얼마나 팔았는지를 나타낸다.
거래량 = 하루 동안 실제 거래된 주식 수
→ 거래량이 많을수록 그만큼 시장에서 주목을 많이 받았다는 뜻이에요.
예시:
- 거래량 1,000만 주 → 활발한 거래
- 거래량 5만 주 → 거의 거래 없음
거래량이 너무 적으면 매수를 해도 오르기가 어렵고 매도를 할려해도 큰 차익을 실현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어요.
2. 거래대금이란? – 실제 돈이 얼마나 오갔는지를 보여줍니다.
거래대금 = 주가 × 거래량
= 얼마나 많은 금액이 이 종목에 몰렸는지를 보여줘요.
예시:
- A주: 10만 주 × 5,000원 = 5억 원
- B주: 100만 주 × 20,000원 = 200억 원
거래대금이 크면 기관·외국인 같은 큰손이 움직였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.
3. 매매 타이밍 잡을 때 어떻게 활용할까?
- 거래량 급증 → 관련 뉴스 및 이슈가 있는지 확인
- 거래량 없이 상승 → 뉴스 및 이슈가 없는 거래량 상승은 신뢰도 낮음
- 상승 + 거래량 증가 → 진짜 상승 가능성이 있는 종목
저도 거래량은 꼭 확인하고 종목을 보려고 노력 하는 중입니다.
결론: 가격만 보고 오른다는 느낌으로 사지 말고, ‘얼마나 사고파는지’도 같이 보면서 매수를 결정하자.
주가가 오르기만 한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, 그 오름에 얼마나 ‘힘’이 실렸는지를 보려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꼭 체크해야 한다는 걸 배우고 느꼈습니다..
이제는 종목을 볼 때 “주가 + 거래량 + 거래대금”을 같이 보는 습관을 들이려고 해요.
단순히 주가가 이유없이 오른다고 추격매수를 하지 않고 위에 내용을 참고해서 좋은 거래 성공하시길 바랍니다.